항저우햄버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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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기 - 항저우 녹차식당 송성 송성가무쇼
항저우에 가면 한번 가볼만한 유명한 식당이 있다. 그곳은 바로 녹차 식당. 중국 전통요리를 먹을 수 있으며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중국 전통 요리점이라 그런지 식당 내부 인테리어도 전통스러움이 물씬 풍긴다. 먹어보고 싶은게 많아서 시키다 보니 음식을 3가지 시켰다가 거의 남기고 왔다. 여자 둘이서 3종류의 음식을 먹기에는 양이 많아서 무리가 있었다. 남기기 아까울 정도로 세 가지 음식 모두 너무 맛있었다. 맛집이라는 유명세 때문인지 식당 내부에 사람이 아주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식당이 각 테이블마다 독립된 공간에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구조이기에 안락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던 식당이다.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송성으로 향했다. 송..
2020.04.02 -
중국 여행기 - 항저우 구시가지 서호 분수쇼 맛집
샤먼에서 항저우로 떠나는날이다. 사실 여기에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 샤먼에서 항저우로 가는 비행기를 예매했는데 날짜를 착각해서 하루 전에 공항에 도착했다. 어쩔수없지 이미 샤먼 여행을 마무리하고 항저우일정이 있으니 그자리에서 당일 비행기 티켓을 구매해서 탔다. 이번일을 계기로 확인, 또 확인을 하는 습관이 생겼다. 사람은 완벽하지 않으니, 또 다시 착각을 할 수도 있다. '어? 분명히 오늘 티켓인줄 알았는데?' 아차하는 순간 이미 늦은것이니 말이다. 대신 맨 앞자리 좌석을 사서 아주 아름다운 창밖을 다리뻗고 구경하면서 갔다. 항저우에는 메인 옛거리에는 이렇게 물이 흐르게 도시 조경이 되어있다. 아기자기한 건물들 사이로 흐르는 인공수로의 역할이 궁금하다. 그저 미관상 만든 것일까. 중국에서는 한국에서 안먹..
2020.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