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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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기- 상해 타이캉루 티엔즈팡 동방명주
예술인의 거리인 티엔즈팡에 왔다. 입구가 여러개가있고 내부도 복잡해서 돌았던곳을 또 돌고 있거나 지금 내가 어디인지 모르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쭉 늘어선 가로수와 가게들이 평화롭게 느껴진다. 아기자기한 골목들이 사이사이에 있다. 중국어를 못해서 읽을수 없는 간판들이지만 궁금할때마다 친구한테 '저거 뭐야?' '저거는 뭐야?' '그럼 이건?' 계속 질문을 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친구가 많이 귀찮았을것같다. 고마워 친구야 :) 각종 공예품들을 보니 캐리어 크기는 생각안하고 잔뜩 사들이고 싶은 욕구가 솓구쳤다. 중간중간에 먹을곳이 있어서 배고프지않게 구경할수있다. 여름이라서 날씨가 굉장히 더웠는데 사방에서 분무를 해서 길거리에 온도를 낮춰줬다. 신기한게 많은 중국여행. 한참을 걸어서 구경하..
2020.03.19 -
중국 여행기- 상해
상하이에 도착했다. 여행의 시작은 짐 찾는 곳부터 시작된다. 얼른 내 짐을 찾아서 공항 밖으로 나가고 싶거든! 처음 중국 여행을 가기 전에는 중국이라는 나라의 분위기를 예상할 수 없었다. 중국 여행은 엄마 아빠들이 좋아하는 장가계, 만리장성 패키지여행이 다였다. 나는 중국어를 아주 조금 할 수 있는데 가서 직접 실전 회화를 해볼 자신이 없어서 중국 여행을 생각도 안 해봤던 것 같다. 이번 여행은 중국에서 유학 중인 친한 친구가 초대해 줘서 중국 여행을 결심하게 되었다. 나는 대체적으로 처음 가본 나라는 공항 밖으로 나왔을 때 나라마다 드는 느낌이 있다. 중국의 느낌은 예상 밖이었다. 나의 무지로 인하여 중국은 공산국가니까 티비에서 스치며 봐왔던 북한과 같은 느낌이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달라서 충격적..
2020.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