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19. 15:30ㆍ중국여행/상해
예술인의 거리인 티엔즈팡에 왔다. 입구가 여러개가있고 내부도 복잡해서 돌았던곳을 또 돌고 있거나 지금 내가 어디인지 모르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쭉 늘어선 가로수와 가게들이 평화롭게 느껴진다.
아기자기한 골목들이 사이사이에 있다.
중국어를 못해서 읽을수 없는 간판들이지만 궁금할때마다 친구한테 '저거 뭐야?' '저거는 뭐야?' '그럼 이건?' 계속 질문을 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친구가 많이 귀찮았을것같다. 고마워 친구야 :)
각종
공예품들을 보니 캐리어 크기는 생각안하고 잔뜩 사들이고 싶은 욕구가 솓구쳤다.
중간중간에 먹을곳이 있어서 배고프지않게 구경할수있다.
여름이라서 날씨가 굉장히 더웠는데 사방에서 분무를 해서 길거리에 온도를 낮춰줬다. 신기한게 많은 중국여행.
한참을 걸어서 구경하다가 당이 떨어져서 당을 충전하러 왔다. 망고 모찌와 패션후르츠티, 그리고 아이스크림&망고주스&펄. 전부 맛있었다. 이제 동방명주 보러가야지!
한참을 멍하니 바라봤던 스카이라인.
해가지고 동방명주 점등식을 할때까지 감상하고있었다. 동방명주 색이 계속 변한다. 알록달록한 건물들을 보고있으면 시간이 금방간다.
에뛰드하우스, 이니스프리 등등 우리나라 로드샵 화장품매장이 중국번화가에 많았다. 괜히 반가워~
허기진 배를 만두로 채우고 귀가했다. 아직도 이 만두가 가끔생각이 난다. 한입 베어물면 육즙이 좌르르르 나오고 그 육즙 먼저 마시고 촉촉한 만두를 한입에 쏙 넣으면 진짜 맛있다. 야채만두, 고기만두, 새우만두 3종류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새우만두가 제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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