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기- 샤먼 번화가 둘러보기

2020. 3. 19. 16:33중국여행/샤먼

 

기내식 열 때 왠지 모르게 기대감이 두구두구

 

 

 

처음 타본 JUNEYAO AIR

 

기내식이 입에 굉장히 안 맞았다. 이 치킨 볶음밥...... 도저히 먹을 수 없어.................... 이렇게 음식이 입에 안 맞을 땐 조리되지 않은 과일이나, 콜라가 제일 맛있다.

 

샤먼 공항에서 관광지도 하나 겟했다. 이렇게 공항에 비치되어있는 관광지도를 보면 대략적인 관광 명소와 위치를 알 수 있어서 좋다. 요즘은 구글 지도가 참 잘되어 있어서 나도 구글 지도를 많이 사용하지만, 가끔은 아날로그 지도가 더 좋다. 핸드폰 배터리가 없을 때도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호텔 체크인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네일아트를 했다. 

 

 

 

 

샤먼 중심가에 있는 몰에서 이름은 모르지만 맛있는 음식들을 먹었다.

나는 중국어 문맹이므로...친구가 알아서 맛있는 걸로 잘 시켜준다. 내 친구 최고!

 

 

 

 

여기서 처음 흑당밀크티를 맛봤다. 이 당시는 아직 한국에 흑당 밀크티가 유행하기 전이였는데 친구가 유명하다고 추천해줬다. 이렇게 맛있는 음료를 중국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아쉬웠는데, 한국에 돌아와서 조금 있으니 한국에도 흑당 밀크티 붐이 불어서 체인 카페마다 흑당 밀크티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가 되어버렸다. 중국에서 유행하니까 발 빠른 한국인 비즈니스 맨들이 빠르게 캐치해서 국내에 도입한 듯했다.

 

 

 

샤먼의 중심가는 유럽 느낌이 풍기는 건축물에 조명까지 더해져서 밤에 더 이뻤다. 신식 유럽 느낌이랄까...?

중국은 여행하면서 특이했던 게 나는 대게 여행 가면 공항에 내리자마자 드는 느낌이랄까 분위기가 도시를 이동해도 똑같아서 그 나라 여행이 끝날 때까지 쭉 유지가 되는데, 중국은 도시마다 각각 독특한 특색이 확연히 구분되어서 중국 여행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