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기 - 통리 수향마을
2020. 5. 12. 17:19ㆍ중국여행/쑤저우
날씨가 죽여준다는 건 이럴때 쓰라고 있는 표현이다.
골목 구석구석을 산책하다가 다양한 창문 모양을 나무로 조각하여 책갈피를 수제로 만드는 곳을 발견했다. 고민을 하다가 결국 1개만 사왔는데 지금은 후회중이다. 더 많이 사올껄.... 아쉽다.
벽 한켠에 돌을 섬세하게 조각해두었다.
평범한듯하면서도 우아함이 있는 통리 수향마을.
이 수로로 말할것 같으면 바로 이동 통로이자 다들 식재료도 씻고 설것이도 하고 빨래도 하는 인도의 갠지스 강같은 수로이다.
느낌적인 느낌에 헌 책방.
사실 전날에 음식먹고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조금 두려웠지만 배고프기때문에 먹었다.
일리에서 음료 한잔으로 당을 채우며 다시 상해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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