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기 - 항저우 레스토랑 항주주가 거지닭 서호 포토스팟
항저우에 유명한 레스토랑이다. 이름이 항저우 레스토랑으로 담백하게 지었다. 서호와 가까이 인접해 있어서 서호에 가면서 식사하기 아주 좋다. 그 반대로 항저우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천천히 서호의 경치를 구경하며 산책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웨이팅이 많다고 해서 기다릴 생각하고 갔는데 의외로 바로 들어갔다. 유명한 맛집이라 그런지 사람이 굉장히 많았고 위층으로 올라가서 먹었는데 커다란 원형 테이블을 다른 사람들과 셰어 해서 앉아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는 다른 중국 가족과 마주 보며 마치 한 가족처럼 도란도란 식사를 했다. 또 특이한 점이 중국식당에서 밥을 먹다 보면 옆 테이블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서 남은 음식을 싸가는데, 우리나라는 남은 음식을 잘 싸가지 않지만, 싸간다고..
202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