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기 - 쑤저우 통리 수향마을 퇴사원
오늘은 쑤저우에서 가까운 수향마을인 통리를 가는 날이다. 동양의 베니스라고 불리지만 사실 베니스 보다 오래된 천년의 역사가 숨쉬고 있는 곳이다. 호텔 바로옆 현지인 맛집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한후 빠질수 없는 밀크티 통리 수향마을 입장료는 100위안이다. 퇴사원 내부 연못에 하늘이 반영 되었는데 아름다움과 고즈넉함이 마음에 평화를 불러왔다. 이사진이 퇴사원의 분위기를 가장 잘 담아낸 베스트 컷이다. 작은 금붕어가 한가로이 헤엄치고 있다. 퇴사원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 유산이다. 청나라 때 2년에 걸쳐서 지어졌다고 한다. 길가에 앉아 있는 고양이의 뒷모습이 귀여워서 한장 사진으로 남겼다. 통리 구전 한바퀴 산책 후 망고음료 한잔으로 당을 보충했다. 지칠때 쯤 한번씩 카페에서 재충전을 해줘야 여행이 노..
202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