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기- 상해
상하이에 도착했다. 여행의 시작은 짐 찾는 곳부터 시작된다. 얼른 내 짐을 찾아서 공항 밖으로 나가고 싶거든! 처음 중국 여행을 가기 전에는 중국이라는 나라의 분위기를 예상할 수 없었다. 중국 여행은 엄마 아빠들이 좋아하는 장가계, 만리장성 패키지여행이 다였다. 나는 중국어를 아주 조금 할 수 있는데 가서 직접 실전 회화를 해볼 자신이 없어서 중국 여행을 생각도 안 해봤던 것 같다. 이번 여행은 중국에서 유학 중인 친한 친구가 초대해 줘서 중국 여행을 결심하게 되었다. 나는 대체적으로 처음 가본 나라는 공항 밖으로 나왔을 때 나라마다 드는 느낌이 있다. 중국의 느낌은 예상 밖이었다. 나의 무지로 인하여 중국은 공산국가니까 티비에서 스치며 봐왔던 북한과 같은 느낌이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달라서 충격적..
2020.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