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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말

잼사 2021. 5. 10. 13:27

배우고 지식을 쌓고 지식을 다시 교양과 지혜로 넓혀가는 사람은 지루함을 느끼지 않는다. 모든 것이 이전보다 한층 더 흥미로워지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과 같은 것을 보고 들어도 그 사람은 평범한 것에서 교훈이나 단서를 간단히 찾아내고 사고의 틈새를 메울 그 무언가를 발견한다. 결국 그의 나날은 수수께끼 풀이와 진배없는 지식 획득의 재미로 채색되고, 의미있는 충만함으로 채워진다. 그에게 세계는 마치 식물학자가 정글 속에 있는 것처럼 흥미롭기 그지없는 탐험의 대상이다. 매일이 발견과 탐색으로 가득하기에 지루할 틈이 없다.

배울 의지가 있는 사람은 지루함을 느끼지 않는다

방랑자와 그 그림자 중에서